서울경기지회 역사 와 교육과정

서울경기지회는 1996년 8월 Kaltenborn이 직접 방한하여 용인대학교에서 최초로 하지과정을 개최하면서부터 시작되었고, 본격적으로는 2007년부터 체계적으로 임원들이 구성되어 정기 스터디 모임과 함께 매년 주기적으로 상지과정, 하지과정 및 척추과정의 연수가 서울 경기 지역에서 개최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으며, 모든 교육과정은 IFOMPT의 기준을 따르고 있으며, 국제 강사들이 사용하는 슬라이드 교육 교재는 전 세계적으로 통일되어 있다. 오늘날 Kaltenborn 정형도수치료는 노르웨이를 비롯한 미국, 영국, 프랑스, 호주, 오스트리아, 벨기에, 독일, 그리스, 이탈리아, 네덜란드, 폴란드, 핀란드, 스페인, 스위스, 북아메리카, 남아메리카, 그리고 한국, 일본 등 대부분의 선진국에서 교육되고 있으며 그의 저서는 13개 국어로 번역되어 세계의 많은 의사들과 정형도수치료 관계자들에게 읽히고 있다.

Kaltenborn-Evjenth 정형도수평가를 정확하게 실시하기 위해서는 해부생리학적인 기초와 근골격계 질환 및 신경학적질환에 대한 병리와 예후 등에 관한 사전 지식이 필수적이다. 뿐만 아니라 인체운동학, 관절신경학, 스포츠의학, 호흡기학, 심장의학, 증상학, 진단방사선학, 과학적 연구방법론과 같은 특수 분야의 지식도 필요하다.

그리고 좋은 치료를 실시하기 위해서는 관절과 운동의 정확한 기술 터득과 연부조직의 운동기술연마 외에도 근막 이완 기술이나 고유수용성신경근촉진법(PNF)과 같은 치료기술을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 따라서 Kaltenborn-Evjenth 정형도수치료 프로그램에는 이러한 내용을 연수의 단계에 따라 적절히 교육하고 있다. 공부해야할 내용이 많고, 잘못된 기술의 적용 시 항상 위험성이 뒤따르기 때문에 Kaltenborn-Evjenth 정형도수치료에서는 공인된 교육기관에서, 유자격 강사에게 최소한 320시간 이상을 수료하지 않으면 도수치료사자격시험에 응시할 수 없도록 하고 있다.

다른 정형도수치료시스템과의 차이점은 단순히 320시간을 채웠다하여 자격증을 주는 것이 아니고, 국제적으로 공인된 정형도수치료기관에서 실시한 시험에 합격해야만 자격증을 발급한다는 것이다. 정형전문도수치료사자격증을 취득하면 유럽의 대부분의 나라에서는 의료보험이 인정되어 일반 치료사가 치료했을 때보다 더 높은 수가를 적용받게 된다.

유자격 국제강사는 보통 1200시간 정도의 교육과정을 필하고 세계연맹에서 실시한 시험에 합격해야 한다. 국내에는 다수의 국제강사가 있으며, 현재 많은 치료사들이 Kaltenborn 정형전문도수치료사 자격시험에 합격하여 활동하고 있다. 세계정형도수치료연맹으로부터 인정받고 있는 한국의 교육프로그램은 세계 Kaltenborn 도수치료연맹한국학회에서 실시하고 있는 연수교육이다.

<1996년 하지과정>

<2015년 하지과정>